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 자 :이근상
  • 출판사 :몽스북
  • 출판년 :2022-05-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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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브랜드와는 다른 길을 찾아라

광고 시장은 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당연한 일이다. 막대한 광고비와 매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은 거대 자본을 지닌 대기업 브랜드만이 엄두 낼 수 있는 일이다. 그 광고 시장의 중심에서 일해 온 광고 기획자 이근상은 그러나 이러한 시장의 흐름이 이미 무너졌다고 선언한다. 매체와 플랫폼이 다양해졌고 무엇보다 브랜드와 광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다양해졌다. 광고를 통해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소비자들은 줄고 있고, 이제 ‘나에게 맞는 브랜드’를 스스로 찾아내고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큰 브랜드를 성장시켰던 그동안의 방식은 동력을 잃고 반대로 작은 브랜드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성장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 작은 브랜드는 큰 브랜드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안 된다. 큰 브랜드와는 다른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 그 길을 제시하고자 저자는 지금 관심 가질 만 한 66개의 브랜드를 통해 작은 브랜드의 승리법을 설명한다.



어떤 브랜드가 작은 브랜드인가

저자가 말하는 ‘작은’의 개념은 절대적 크기나 규모의 개념이 아니다. 상대적 개념으로서 ‘작은’을 받아들이라고 독자를 설득한다. ‘큰 브랜드’와 비교한 상대적 개념이다. 빠르게, 가능한 크게, 최대한 넓게 성장해 온 브랜드나 기업을 큰 브랜드라고 한다면 그 반대 기념의 브랜드, ‘느리게, 적게, 좁게’의 개념을 가진 브랜드가 ‘작은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크기의 성장을 목표로 모든 브랜드들이 한곳을 바라보고 전력 질주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일등이 하나밖에 나올 수 없는 패러다임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브랜드들이 자신의 색을 명확히 하고 존재의 이유를 드러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 그렇게 영역을 만들어가는 브랜드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성장이란 것이 본질적으로 ‘크기 지향성’을 지니지만 지금 시대에 의미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크기가 아닌 ‘깊이’의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7가지의 구체적 솔루션

‘깊이’의 성장을 위한 37가지의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저자는 본인이 현재 주목하고 있는 66개의 브랜드를 예시로 든다. 그 중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찾아낸 작은 글로벌 브랜드도 있고, 저자가 브랜딩을 맡아왔던 대기업 브랜드도 있다. 이미 성장해 규모를 키운 브랜드에서도 작은 브랜드에서 참고할 만 한 포인트를 찾아냈다. 저자가 컨설팅을 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실패 사례,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사례들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성공의 개념을 바꾸어 일등이 될 수 있는 자기만의 형용사를 만들 것(타라북스),

크기의 개념을 바꾸어 매출의 크기가 아닌 소비자의 인식 속 브랜드의 크기로 성장할 것(로라스타),

라포Rapport를 만들어 브랜드의 본질을 소비자가 사랑하게 할 것(오브젝트),

소비자에게 정신적 만족감을 줄 것(얼스 어스),

등 광고계 혁신의 아이콘다운 저자만의 인사이트와 정보가 가득하다.



또한 저자는 시대 변화에 맞게 기존의 마케팅 원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가지라고 제안한다.

‘부캐’ 개념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멀티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비욘드 미트),

남의 힘을 이용해 ‘정신적 연대’를 이룰 브랜드를 찾을 것(곰표),

소비자 스스로 ‘나’를 표현하게 할 것(케이스티파이),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 공동체를 일굴 것(글로시에),

문제를 감추지 말고 약점을 받아들일 것(HBAF),



다변화된 매체 플랫폼에서 광고마저도 ‘클릭수 전쟁’에 매몰되기 쉬운 요즘, 광고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재미있는 광고, 과연 효과가 있을까(소프트뱅크)

힘 빼고 쿨하게, 폼 잡지 말 것(프릳츠)

옳은 일을 하지 말고 무모한 도전을 즐길 것(프리츠콜라)



현대카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프로스펙스 ‘잘됐으면 좋겠어’ 등 수많은 히트 광고를 탄생시킨 광고계 혁신의 아이콘이자 20연승 경쟁 프리젠테이션 무패 기록을 지닌 광고계의 레전드 이근상 저자가 ‘작은 브랜드’를 위해 쏟아낸 마케팅 인사이트가 책에 가득하다. 작은 브랜드를 위한 응원서 하나를 써보자는 생각으로 출발해 여기까지 왔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은 브랜드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일등이 되기를 희망하는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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