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

  • 자 :이주희
  • 출판사 :청림출판
  • 출판년 :2022-05-1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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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 오십의 유망주다”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자 보이는 두 번째 인생의 가능성

미루고 아껴뒀던 기회의 시간이 온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를 통해 몸 따로 마음 따로인 중년의 공감을 샀던 저자가 이번에는 오십 이후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십은 백세시대의 한가운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나이이고, 사회적 편견,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직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이 책에 담긴, 우선순위 밑바닥의 나를 끌어올리는 진솔한 질문들에 답하는 동안 독자들은 ‘진정한 나’와 함께 이토록 멋진 오십 이후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오십 이후 삶의 기준은 오직 ‘나’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산다는 것



나이 오십이 되어 마주한 삐거덕거리는 갱년기 몸에도, 여전히 하늘의 명을 알지 못하는 의문투성이 머리에도 이제 조금 적응하고 보니,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면? 오십 이후 인생의 후반부는 삶의 기준을 오직 ‘나’로 살아보자. 딱 남에게 피해 주지 않을 정도로만 이기적으로, 나를 위해 살아갈 것! 누구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깊은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이내 깨달았다. 나는 나의 통장 잔고만큼도 나를 자세히 쳐다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가족, 이웃의 눈치는 살피면서 나의 감정과 호불호는 무시하고 살았다. … 언제부턴가 나를 우선순위의 가장 밑바닥에 두었다. 낯설다는 건, 오랜 시간 외면해왔다는 것이다. _〈본문 52쪽〉



오십 이후 당신이 단념해야 할 것은 오직 타인의 시선뿐이다! 다른 사람을 우선하느라,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라며 미뤄두었던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다시 새겨본다. 그리고 이토록 멋진 오십을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로 모든 기준을 ‘나’로 바꿔보자.





신원 미상이 된 ‘나’를 찾습니다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Q&A



50년이나 살았지만, 여전히 나는 나를 제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들여다보는 주식 차트만큼이라도 나에게 관심을 가졌다면, 달라졌을까? 지금부터라도 나를 향해 질문을 던지고, 조심히 답해보자. 주위 시선, 세상의 소리에 민감했던 안테나를 나로 향해보자. 카프카는 말했다. 책은 우리 안의 꽁꽁 언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고.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은 끝났다. 진짜 나를 알고 싶다면 이제 펜을 들고 직접 내 마음에 답을 해보자.



- 나 혼자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나요?

- 나에게 연민을 느낄 때가 있나요?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요?

- 지금 당신은 당신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자유롭습니까?

- 내 삶을 책으로 쓴다고 가정하고,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쓴다면?

- 오늘, 나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보세요.



오랜 사회생활로 신발 밑창처럼 닳아 없어진 나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보자. 남보다는 내가 중요하다며 “난, 나야”를 외쳤던 X세대 청년 시절을 되돌아보자. 앞으로의 인생은 나를 인정하고 믿어야 가능한 길이다. 오십부터의 삶은 사회가,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보다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의 싸움이다. 지난 경험, 시각, 생각들로 빚어낸 진정한 나를 찾아 그 길을 걸어보자.





이토록 멋진 중년이라는 세계

나이 오십이 최고의 기회인 이유는?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룩과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 설립자 모리스 창에게는 놀라운 공통점이 있다. 바로 50대에 창업해서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중년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에 늦다는 생각이 우리의 편견임을 밝히는 여려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여유가 없다며 미뤄두었던 것들, 지금은 아니라며 아껴두었던 것들을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이제라도 내 삶의 모든 결정에 내가 주인이 되어 나서고, 그 책임마저 겁내지 않는 성숙함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해본다. 혹여 잘못된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더라도 괜찮을 것이다. 두려워 말자. 옳은 결정은 없다. 최선의 선택, 결정만 있을 뿐. “매일이 작은 인생”이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가 리셋이다. _〈본문 121쪽〉



나이 오십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별것’이 될 줄 알았는데 ‘아무것’이 되어버린 지금. 앞으로도 누군가의 무엇으로 살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나를 위해 조금 더 욕심 내볼 것인가? 어느덧 찾아온 나이 오십에 주눅들 필요는 없다. 살아갈수록 수명이 연장되는 우리에게 지금은 중년도, 노년도 아닌 그저 삶일 뿐이다. 인생에 늦은 때란 결코 없다.

또한 우리의 인생은 출발선도 결승선도 모두 다르다. 남과 나를 비교할 이유도,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보자’라며 나를 한계로 몰아갈 필요도 없다. 이 책을 통해 삶의 기준을 오직 ‘나’로 하는 연습을 하고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사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에게 오십은 언제나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나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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