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재앙, 기후변화와 환경의 역습

인간이 만든 재앙, 기후변화와 환경의 역습

  • 자 :반기성
  • 출판사 :프리스마
  • 출판년 :2020-05-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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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한파, 폭염, 슈퍼 태풍, 강진,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미세 플라스틱,

가속화되는 생물종의 멸종, 사라져가는 열대우림, 물 부족 및 오염 …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와 인간의 환경파괴는

지금 부메랑이 되어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국내 최고 기상전문가가 말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실상,

그리고 실질적 대응책



“지구온난화를 되돌릴 수 없는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 언젠가 지구는 460℃ 고온 속에 황산비가 내리는 금성처럼 변할 수 있다. 인류 멸망을 원치 않는다면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라.”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2018년 3월 타계하기 전에 영국 〈데일리 메일〉에 남긴 묵시록적 예언이다. 2018년 전 세계는 인간이 만든 기후와 환경재앙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살인적인 혹한과 40도를 넘는 폭염, 극심한 가뭄, 모든 것을 순식간에 태워버린 대형 산불, 강력한 슈퍼 태풍과 허리케인, 생활 터전을 완전히 초토화시킨 강진과 쓰나미, 플라스틱 과용으로 인한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 더욱더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그야말로 기후와 환경재앙의 종합세트를 경험한 것이다.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 대형 산불, 슈퍼 태풍과 허리케인, 지진 등을 당한 각국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막대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묵시록적 예언처럼 인간이 저지른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는 쉽게 되돌릴 수 없는 지점까지 와 있다.



현재 인간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속도는 지구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다. 최근 133년 동안에 지구 평균기온은 0.85℃나 올라갔다. 마지막 빙하기 때보다 10배 정도 빠른 속도다. 인간이 지구의 기후를 급속도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단순히 따뜻해지는 것을 넘어 극단적이고 변덕스럽고 예상하기 어려운 섬뜩한 기상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은 지구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억제하기로 합의했다. 지구 평균기온이 2℃ 이상 상승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기후학자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2℃만 상승해도 ‘기후이탈’이 발생할 것이고, 4℃ 이상 상승하면 그야말로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지구온난화가 ‘과학적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전 세계인이 합의한 파리기후변화협정을 2017년 6월 1일 탈퇴하면서 각종 환경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나라의 책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자들이 있지만,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엄연한 사실이며 그것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은 이미 차고 넘친다. 우리는 2018년 다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이상기상현상을 경험했고 그것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뿐 아니다.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인간의 환경파괴는 지구를 더 병들게 하고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혀 절규하는 바다거북, 일회용 라이터와 플라스틱 뚜껑 등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대형 조류 알바트로스의 사체, 육지를 덮다 못해 바다까지 뒤덮고 있는 엄청난 플라스틱 쓰레기, “해산물을 먹는 사람은 매년 1만 1,000개의 미세 플라스틱 조각을 삼키고 있다”는 무서운 연구 결과, 열대우림 및 산림파괴로 인한 사막화, 하늘을 뿌옇게 뒤덮어 호흡하기조차 두렵게 만드는 미세먼지, 그리고 라돈 침대까지…. 우리는 이것들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문제는 이것이 모두 인간이 만든 재앙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인간의 환경파괴는 지금 부메랑이 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인간을 역습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사실인가? 이산화탄소는 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가? 왜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려고 노력해야만 하는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기후와 환경에 어떤 재앙을 불러일으키는가? 인간은 지구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고 그것은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인간을 역습하고 있는가? 인간이 만든 재앙인 기후변화와 환경의 역습 앞에서 그것에 대응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국내 최고 기상전문가인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겸 기후환경연구소장이 펴낸 이 책은 이러한 물음들에 대한 전문적인 대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성질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맞서 지구온난화를 증명하는 많은 연구들을 제시하며 지구온난화가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을 역설한다.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가져오는 살인적인 폭염, 식량 생산 감소, 전염병 창궐, 사막화와 가뭄, 빙하 감소로 인한 북극곰의 죽음,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국가의 침수, 아열대성 집중호우와 슈퍼 태풍의 급증, 더욱더 강해지는 지진, 생물종의 멸종,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한 물 부족과 물 오염,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 극심한 기후변화와 인간의 환경파괴의 실상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아울러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선진국들이 현재 펴고 있는 획기적인 정책들을 소개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기술,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블록체인, 지구공학 기술 등을 이용한 유용한 실질적 대응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란 없다. 행동하는 한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고 말하면서 지구를 살리려는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지구온난화라는 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회용 종이컵 사용 자제, 물 절약, 전기 절약, 고기 덜 먹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과 같은 생활 속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일 때만이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는 엄연히 우리 앞에 현재 진행 중이며, 이러한 문제들은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긴밀한 국제적 협력과 각국의 적극적 행동이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자는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이 문제들을 ‘검은 코끼리’ 보듯 무시하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생전에 “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면 지구도 머지않아 금성처럼 뜨거워져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옥과 같은 곳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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