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무비를 떠올리면 따스함이 먼저 떠오른다.
가족 안에 있어야 하는 관심, 믿음, 사랑 등을 주제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상의 많은 관계 중 가족만큼이나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끝없는 믿음으로
존재의 가치를 높이는 관계가 있을까? 사실 그동안 우리는 가족보다 일이나
회사를 더 중시하면서 사는 분위기였다. 그러다 점점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가족에 대한 더욱 큰 사랑과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가족은 처음부터 곁에 있었기에 당연한 존재로 생각하기 쉽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알 수 있다. 그 당연한 것이 내 인생을 흔들 만큼
결코 사소하지 않음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