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 자 :페트라 크란츠 린드그렌
  • 출판사 :북라이프
  • 출판년 :2015-10-1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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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엄마는 아이와 말씨름을 하지 않는다!”

스웨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1위!



“육아 천국 스웨덴에도 엄마들의 고민은 있었다.”



스웨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1위!

스웨덴의 심리학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 비법을 알려주다!




북유럽 출산율 1위 스웨덴은 법적으로 보장된 유상 육아 휴직이 부모가 합쳐 480일이고, 아이가 만 8살이 될 때까지는 엄마가 풀타임 근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이 보장되며,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코뮌’이라는 단체에서 적극적인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나라에서 보장하는 다양한 육아제도를 살펴보면 스웨덴은 엄마들에게 ‘육아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그렇다면 스웨덴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을까?

스웨덴의 행동주의 심리학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페트라 크란츠 린드그렌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둘째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부터 시작된 ‘육아 전쟁’이라고 이야기한다.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은 저자의 지난했던 육아 경험은 물론, 강연과 상담 등 현장에서 만난 엄마들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다양한 방법을 담아낸 책이다. 스웨덴에서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1위를 하며 화제가 됐던 이 책은 아이와 부모의 수평적 관계를 중요시하고, 수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스웨덴식 육아의 핵심을 보여주고 있다.





“엄마가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나는 나를 사랑하기가 어려워요!”

26만 스웨덴 엄마를 움직인 일곱 살짜리 딸의 한마디




“엄마가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나는 나를 사랑하기가 어려워요!”

26만 스웨덴 엄마를 움직인 이 한마디는 이 책의 저자가 실제 일곱 살짜리 딸과 나눴던 대화를 담은 블로그의 제목이다. 평소에는 자신을 사랑하지만, 엄마가 화난 목소리로 말을 하면 자신이 바보가 된 것 같다는 딸의 말에 그녀는 많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저자 역시 ‘전문가’임에도 아이에게 감정을 앞세운 말들로 상처를 주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던 것이다. 그러다 엄마에게 확고한 기준이 없다면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아이가 어떤 어른이 되면 좋을까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이 바로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었다.

자존감은 사회성, 창의력, 자신감 등 다른 능력들이 발달하는 데 꼭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발판으로, 모든 아이들은 ‘자존감’이라는 싹을 품고 태어난다. 저자는 그 싹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이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일상에서 아이와 주고받는 ‘대화’라고 말한다.





한 단어만 바뀌어도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바뀐다



장난감으로 어질러진 거실을 아이가 치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도 때도 없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아이는 어떻게 달래야 할까, 밤에 잠을 안 자려고 하는 아이는 억지로 자라고 다그쳐야 하는 것일까, 갑자기 친구의 흉을 보며 놀기 싫다고 하는 아이에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의 말이 트이기 시작하면서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말씨름’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여러 가지 사례들에서 저자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아이 역시 어른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존재라는 것이다. 다만 아직 말하기 방법이 서툴기 때문에 아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려는 노력이 바로 부모의 몫이라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감정을 공유하려 하고, ‘하지만’이라는 부정적인 말 대신 ‘이제는’이라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고, ‘어른’의 입장에서 자꾸 평가하고 판단하려는 잘못된 습관을 없애야 한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0분 공감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부모의 작은 ‘말’의 변화가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준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스칸디식 공감 대화법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한다. 따라서 무심코 뱉는 한마디가 아이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매일 같은 톤으로, 비슷한 시간에, 영혼 없이 던지는 질문들은 결코 관심의 표현이 아니다. 아이들은 그런 부모들의 ‘진실’을 알기 때문에 더욱 간결하게 대답하는지도 모른다. 늘 한쪽이 질문하고 한쪽이 대답하는 관계는 진짜 관계가 아니다. 기껏해야 좋은 인터뷰일 뿐이다.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은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훈육자로서 부모의 권위를 일방적으로 내세우는 말이 아닌, 공감과 존중의 말임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그것으로 충분히 행복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날 수 있으니 말이다. 큰 소리 내지 않고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며, 부모와 아이가 ‘진짜’ 관계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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