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육아휴직 중입니다만!

아빠는 육아휴직 중입니다만!

  • 자 :진성일
  • 출판사 :롤링다이스
  • 출판년 :2015-02-2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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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빠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육아하는 아빠들 일명 “슈퍼맨”. TV에서 보는 그들은 아이와 딸기밭, 놀이동산, 수영장, 절 체험 등 매일 매일이 이벤트다. 하지만 여기, 집 근처를 산책하고, 차에서 애가 울지나 않을까 맘 졸이며 조심조심 친정집(?)에 가고, 집 안에서 꺄르르 재미있게 놀다가도 아이의 똥고집에 좌절하기도 하고, 하루에 6-7번씩 엉덩이 씻기는 일에 손목이 떨어져 나갈 것 같으면서도 아이가 변기에 똥 쌌다고 쾌재를 부르며 신나하는 평범한 “슈퍼맨”이 있다.

육아 휴직금 50만 원과 1년 후 한 달간의 여행을 보장받고 패기 넘치게 시작한 아빠 육아, 이제 막 아빠 육아를 시작한 사람들은 물론 여느 아이 키우는 엄마들도 100퍼센트 공감할 육아 일기가 시작된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만들어간 성장 기록, 그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아빠가 오늘은 쉬는 날인가봐요?

아니오, 육아휴직 중인데요?




주말이면 온 국민이 아이를 키운다. 예쁜 아이와 놀며 함께 신나하는 아빠들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제 아빠 육아는 시대의 흐름이자 대세일까? 여기 겁도 없이 육아 휴직을 하고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아빠가 있다. 평일에 데리고 나가면 엄마들이 묻는다. “아빠가 오늘은 쉬는 날인가봐요?” 그럼 당당하게 대답한다. “아니오, 저 백수인데요.”

아이를 남에게 맡기기는 싫고, 부모님은 봐주실 여력이 안 되고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엄마가 아닌 아빠의 육아 휴직이었다. 회사도 일도 너무 지쳐 있었다. 이렇게 예쁜 내 아이 보는 게 뭐가 힘들어? 때 되면 아이 밥 먹이고, 축축하다 싶으면 기저귀 갈아주고, 심심해보이면 한바탕 신나게 놀아주고, 뭐 그러면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초보 아빠. 그 시작은 비참했다. 둘만 함께한 첫째 날 밤새도록 아이는 아빠의 등 위에서만 30분씩 쪽잠을 잤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역시 쉽지 않았다. 말이 안 통하는 아이와 단 둘이 하루 종일 있는 것도 힘들고, 집안일과 아이 보기 사이에서 갈등해야 하며, 집안일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티가 안 난다. 밖에 나가도 엄마들 사이에서 괜히 눈치를 보게 되고, 아빠가 키워서 아이가 잘못 크는 건 아닌가 문득 문득 의심이 든다. 아빠가 아이 키우는 일 과연 잘 하는 걸까?





아빠와 아이가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1년간의 성장 기록

‘아빠’가 되기보다는 ‘좋은 아빠’가 될게




시도 때도 없이 싸고, 바지 안 벗겠다고 떼를 부리고, 엄마 젖을 뗄 때 인내심을 시험하듯 짜증을 내는 등 이 말 안 통하는 아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아빠만의 노하우로 슬기롭게 극복해가다보니 어느새 아빠는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되고, 아이도 아빠에게 익숙해진다. 물론 즐거운 일도 많다. 처음으로 변기에 똥을 쌌을 때, 스스로 숟가락을 쓸 때,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는 수박을 좋아할 때, 아이를 위해 버려진 인형을 가져와 깨끗하게 빨래할 때, 아이와 함께 실컷 놀고 깨끗하게 씻자마자 잠든 아이를 볼 때 등 아이와 아빠는 서로가 배우고, 서로를 닮아가며 성장해간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쩌면 누구에게나 비슷한 일상의 반복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는 지금 육아휴직 중입니다만!』에 실린 1년의 기록은 아빠와 엄마를 불문하고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욱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지금 겸서 아빠는 어떻냐고? 이제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외출하는 것이 걱정될 만큼 원숙한 육아 달인이 되었다.





아이가 찡찡대기만 하고 놀기 어렵다고?

아빠만 할 수 있는 ‘아빠의 놀이동산 TIP 23’ 수록




1년 동안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아빠의 놀이동산 TIP 23가지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매일 아이와 집안에서 지내면서 아이를 웃게 만드는 여러 가지 놀이 방법을 개발했다. 대단한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필요 없다. 아빠의 손과 발, 가슴, 이불, 커튼, 의자, 분무기, 쌀바가지, 뻥튀기, 신문 등 집안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이용해 아이와 놀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붕붕 이불 그네’ ‘짜잔 여기도 있지롱’ ‘아빠의 키 큰 말놀이’ 등은 아빠만이 할 수 있는 놀이로 아이에게 아빠 점수 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의 오감을 깨우는 23가지 놀이는 “아이와 어떻게 놀지? 아이를 어떻게 웃게 만들지?”라는 고민을 가진 모든 엄마 아빠들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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