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 안데스를 넘다』는 저자가 중남미 9개의 국가를 여행하며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포토 기행 에세이집이다. 마야, 아스텍, 잉카 문명이 융성하여 다른 대륙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중남미의 여러 국가들. 저자가 이끄는 손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직도 뜨겁게 살아 숨 쉬고 있는 그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진 전시회를 열 정도로 뛰어난 사진 실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직접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은 글의 감동을 배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