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문서작성'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문서작성에 대해 공포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이 무려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과 아이디어가 제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이를 한 장의 완벽한 문서로 만들어 내지 못하면 그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어떤 문서가 퍼펙트한 보고를 가능하게 해주는 컴팩트한 문서일까?
이 책에는 그동안 저자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과정 속에서 알게 된 여러 가지 노하우, 어떻게 하면 좋은 문서, 어떻게 하면 짧고 강한 문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에서 다음 3가지의 내용을 강조한다.
첫째, 문서를 잘 쓰지 못하면 벙어리가 된다.
회사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그러면 문서를 잘 쓸 수 있어야 한다. 회사에서 일 잘한다고 평가받는 사람들 치고, 문서를 못 쓰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어도 문서에 그 내용을 담아내지 못하면 그 아이디어는 자신만의 공허한 메아리로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 문서는 생각의 결과이자 과정이어야 한다.
문서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예절! ‘짧으면서 강력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짧고 강한 문서는 쉽사리 나오는 게 절대 아니다.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과정 속에서 문서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문서작성에 왕도(王道)는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문서작성 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많이 써보고, 좋은 문서를 많이 읽어보고, 많이 생각해 보며, 상사와 많은 교류를 하는 과정에서 점점 당신의 문서는 짧아지고 강력해진다.
최고의 비즈니스 문서는 어떻게 작성되는가?
문서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와 본질과 짧고 강한 문서가 왜 중요한지를 알고 싶으면 Part 01을 보라. 문서 작성이 왜 중요한지, 상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문서는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 짧고 의미 있는 문서를 쓰기 위해 어떤 준비와 고민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으면 Part 02를 보라. 효율적인 생각과 고민하는 방법을 통해서 쉽고 간결하게 글쓰는 방법을 알게 된다. 문서의 내용을 보다 강렬하며 매력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알고 싶으면 Part 03을 보면 된다. 논리적이면서 흥미진진한 문서의 구성방식을 알게 된다. 문서를 좀 더 시원하고, 완결성 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으면 Part 04를 보라. 선배들도 잘 알려주지 않는 편집의 기술과 완벽한 검토를 통한 무결점의 문서를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