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홍명보호 스토리

팀 홍명보호 스토리

  • 자 :도영인
  • 출판사 :북오션
  • 출판년 :2013-12-3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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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태동기인 2009년부터 런던 미라클을 이룬 2012년 여름까지 스포츠신문 기자인 저자가 밀착 취재하며 남긴 1271일간의 기록. 홍명보 감독의 발언과 선수들의 인터뷰,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 그리고 홍명보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등등 사람들이 홍명보호에 대해 궁궁해하는 모든 것이 이 책 속에 담겨있다.





기적 뒤에 숨어 있는 땀, 눈물 그리고 희생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홍명보호를 지칭하는 화려한 수식어는 많다. ‘런던 미라클’, ‘기적의 세대’, ‘드림팀’. 일본을 격파하고 획득한 동메달에 전 국민이 기뻐하며 열광했지만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뒤에 가려진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의 1271일간의 노력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동메달의 여운이 강하게 남아서인지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던 선수들’로 홍명보호가 시작됐다는 홍 감독의 말이 낯설게 다가온다. 이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보배로 칭송받고 있지만 4년 전 그들은 초보 감독 홍명보와 함께 뜨거운 땀을 흘리며 한 경기 한 경기 착실하게 준비해간 무명의 선수들이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치열한 담금질을 통해 완성된 결정체가 올림픽 메달이라는 결실이다. 기적 혹은 미라클이라는 가벼운 단어로는 그들의 땀과 눈물을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의 지난 1271일간을 집중 조명한다.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담아낸 1271일간의 기록



2009년 2월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를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확정했고, 이때부터 이 책의 저자인 도영인 기자와 홍명보호의 인연이 시작된다. 홍명보호의 첫 메이저대회인 2009 FIFA(피파) 청소년월드컵을 취재하기 위해 저자는 이집트까지 날아갔다. 홍 감독의 표현대로 아무런 기대도 받지 못했던 대표팀이었기에 현지까지 취재진을 보낸 언론사는 극소수였다. 홍명보호가 8강에 진출하자 급파된 취재진들이 이집트로 날아와 물량 공세로 기사를 쏟아냈지만 조별 리그 1차전부터 현지에서 취재하며 쌓아둔 시간을 이길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장면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재현된다. 당시 메달 획득에 대해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축구팀만을 전담하는 취재진은 거의 없었다. 올림픽의 여러 종목을 취재하는 김에 구색 맞추기로 축구팀의 취재도 곁들이는 식이었다. 하지만 저자가 속한 ‘스포츠서울’에서는 오직 축구팀만을 취재하는 인력을 런던으로 파견했고, 그가 저자인 도영인 기자다. 도영인 기자는 홍명보호를 가장 가깝게, 가장 장기간 밀착취재 해 온 언론인이다.

홍명보 감독도 올림픽 사상 첫 4강행이 확정되자 도영인 기자를 ‘럭키 가이’라 부르며 굳게 손을 맞잡았고, 귀국 후에는 도영인 기자의 ‘팀 홍명보호 스토리’ 집필을 승낙하고 출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언론에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대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이나 경기를 앞두고는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당시 도영인 기자가 취재를 했으나 기사화하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모두 모아서 이 책 안에 담았다.





우리는 팀이다. 죽어도 한 팀이고 살아도 한 팀이다.



홍명보 감독 그리고 홍명보호의 선수들을 하나의 단어로 설명한다면 가장 적합한 단어는 아마도 ‘팀’일 것이다. 홍 감독은 언제나 ‘한 팀’이라는 것을 강조했고, “내가 대신 군대 가겠다”라는 발언이 보여주듯이 선수를 내 몸같이 아꼈다. 감독의 진심을 본 선수들은 해외 진출까지 미루면서 올림픽호 승선을 위해 희생했다. 이 팀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있다.

초보 감독 홍명보와 20세 안팎의 선수들이 뭉쳐 청소년월드컵,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의 4년간의 여정을 거치며 함께 성장했다. ‘팀 홍명보호 스토리’에는 그들의 탄생과 고난, 눈물 그리고 성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감독과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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