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의 승부수

마흔 살의 승부수

  • 자 :오귀환, 이우형
  • 출판사 :페이퍼로드
  • 출판년 :2013-04-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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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은 아직 준비 기간, 마흔이야말로 도전의 적기다!



마흔 살, 어느덧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나이. 누구는 이젠 한물갔다고 하고, 누구는 이제부터 내리막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 주저앉기는 이르다. 사십대야말로 인생을 건 진검 승부에 나설 가장 적절한 때이기 때문이다. 20대에는 꿈만 있고 실제적 경험이 없어 좌절한다. 30대에는 경험과 열정은 있으나 역량이 부족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미 그 단계를 두루 거친 40대는 특유의 노련함과 현실감각으로 세상과 담판을 짓는다. 이 진창, 저 수렁을 다 굴러보았기에 결정적 순간에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막 마흔에 접어든 후배와 격랑의 사십대를 보내고 50대에 들어선 선배가 함께 저술한 『마흔 살의 승부수』는 마흔에 새로이 출사표를 던진 사람들의 거침없는 분투기이다. 30대의 준비기간을 거쳐 40대에 꽃을 피운 우리 주변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마흔, 역전은 시작됐다!



불혹의 나이 마흔. 그러나 공자의 말과 달리 오늘날의 마흔은 세상사에 흔들리며 불안한 걸음을 옮겨놓는 나이다. 별달리 크게 이루어 놓은 것은 없는데 아이들은 쑥쑥 커가고 사회적 입지는 갈수록 좁아진다. 양 어깨에 놓인 짐은 무거운데 갈 길은 멀게만 보여 지레 지쳐 도망가고 싶기도 하다. 이쯤 되면 불혹이 아니라 사회의 부록, 가정의 부록이 되는 ‘부록’인생으로 전락해버린 것만 같다. 그렇다면 마흔부터의 인생은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끌려 다니기만 하는 시간인가.

이 책의 저자들은 절대 아니라고 단언한다. 위기와 기회의 시기인 40대는 승부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라는 것이다. 인생 마라톤의 중반 스퍼트 지점인 마흔 살은 어찌 보면 잔인할 정도로 정직한 시기이다. 마흔 전까지 부모의 후광으로 학벌로 그럭저럭 살아온 사람이라도 마흔 이후부터는 요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보면 집안과 학벌의 그늘에 가려진 사람들도 마흔 살부터는 통쾌한 역전승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 개개인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은 30대를 충실히 살아온 마흔부터다.





서른 살부터 40대를 준비하라!





그러나 누구나 마흔 이후에 역전승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40대 이후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30대의 삶을 밀도 있게 채워야 한다. 20대까지 치기 어린 열정으로 살아왔다고 하더라도 30대부터는 삶의 무게감을 조금씩 느끼며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며 세상을 향한 승부수를 던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40대 이후에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그들의 30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30대에 세상을 보고 분석하는 눈을 갖고 실제로 부딪혀서 깨져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40대에 들어서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자기의 일만 보고 좁은 시야를 견지하며 그저 흐르는 대로만 사는 30대라면 이제 삶의 방식을 바꾸어 40대를 준비해야 한다. 남은 인생의 절반 넘는 기간을 건 필사의 승부가 코앞에 닥쳐있다.





30대와 50대의 중간자, 마흔 살의 힘!



개인주의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라난 30대와 집단적이고 권위적인 50대는 그 성향의 차이가 심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하며 직접 소통하며 일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 바로 여기가 40대 특유의 융통성 있고 유연한 성향이 빛을 발하는 지점이다. 도전적인 30대와 지혜로운 50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세대는 두 세대의 장점을 나누어 가진 40대밖에 없기 때문이다. 40대는 30대의 도전력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30대보다 더 날카로운 눈을 가졌고, 50대의 지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50대는 갖추지 못한 결단력을 가졌다. 이렇게 50대의 실전형 경험과 30대의 개인주의 문화코드를 두루 이해하고 있는 40대는 양 쪽의 장점을 체화하면서 세대 간 중재자로 기능할 수 있다.

현재 40대를 구성하고 있는 이들은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당연히 시대적, 경험적 식견이 넓으며 이념을 행동화하는 구체적인 추진력을 지니고 있다. 지금의 40대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능력이 출중하고 자신감에 차있는 것이다. 이를테면 성공요건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누구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장기 집권할 가능성이 잠재되어있는 40대. 이것이 바로 40대가 지닌 진정한 ‘한 방’의 힘이다.





우리 시대의 마흔 살에게 바치는 연서



마흔으로 살아가는 것은 때때로 삶의 무게감에 지쳐 우울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뒤돌아보니 이루어진 게 없는 것만 같은 마흔 살. 이 책은 이렇게 허무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우리 사회의 주역 40대에게 바치는 뜨거운 연서이자 응원가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산 40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해 그들을 일으켜 세운다. 주위를 둘러보라고, 당신의 가장 큰 서포터인 가족이 응원하고 있다고, 그러니 힘내라고 속삭여준다. 가끔은 포기하고 주저앉으려는 당신의 손을 잡아끌며 우선 행동하라고 쓴 소리를 하기도 한다. 먼저 걸어본 길을 회고하며 당신에게 조언하고 응원하는 50대의 저자와, 당신의 옆에서 함께 뛰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이 노력하는 40대의 저자가 당신 곁에서 당신을 지지한다. 그러니 당신이 지금 마흔이라면, 기뻐해라. 드디어 드라마틱한 역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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