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

  • 자 :박영선
  • 출판사 :마음의숲
  • 출판년 :2013-03-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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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재벌개혁의 선두 주자!

나꼼수의 정봉주와 함께 BBK 저격수로 화제가 된 인물!

5년 동안 침묵하고 있는 BBK 실상 이 책에서 밝혀!

기자에서 정치인이 되어 10년 만에 펴낸 책!

박영선의 마음 아픈 정치 스토리!

MBC 방송국 첫 여성 앵커로 단독 심야 뉴스 진행부터 국제부, 문화부 기자와 경제부장을 거치며 겪은 현장 기록!

이태백, 삼태백, 88만 원 세대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



열정 아이콘이 되어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정치가, 한 가지에 매혹되면 그 끝을 보고야 마는 열정적인 사람 박영선의 에세이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가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회의원 박영선이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과 희망을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산문집이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라는 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에게 ‘상상하라, 두려워 마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높은 이상과 용기를 제시한다. 또한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버락 오바마 등 전 세계를 뒤흔든 사람들의 불행하고 불우했던 환경을 예로 들어, 그들이 절망과 분노를 어떻게 승화시켜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 나갔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으라고 말한다. 절실하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하다 보면 싫증이 나거나 어려움에 닥쳐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절망해서 제자리에 머무는 시기가 인생의 거름이 되는 순간이며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시기다. 지은이는 이 시간을 잘 극복해야만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 박영선은 1982년 MBC에 입사하자마자 국내 여성 앵커로서는 처음으로 심야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해 화제에 올랐다. 또한 아침 뉴스 첫 여성 메인 앵커, 국제부와 보도제작부, 문화부와 경제부장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2004년 정치에 처음 입문하면서 인생의 반전을 꿈꾸게 되었고,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바로 이러한 박영선의 진솔한 공감이 이 책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박영선은 국회의원이기 전에 한국을 대표하는 21세기형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롤 모델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젊음의, 젊음에 의한, 젊음을 위한 소통을 하는 정치인. 열정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대변되고 있다.





오랫동안 침묵하고 있던 BBK 실상과 그 진실을 밝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위하여 구상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1조 원 펀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어떻게 생겨났나’ 등의 구체적인 계획과 이면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 하면, 주가를 조작하여 수백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돈을 횡령해 엄청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BBK 사건〉에 대해서도 밝혀놓았다. 김경준, 에리카 김 가족들의 범행으로 결론지어진 〈BBK 사건〉. 이에 대해 저자가 경제부 기자로 있을 때 BBK 사무실에서 당시 LKe뱅크 회장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을 인터뷰한 상황을 그리며 그동안 함구했던 입을 열었다.

결국 그녀는 BBK 저격수가 되었지만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와 더욱이 그 사건 때문에 가족이 한국에서 살 수 없어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던 가슴 맺힌 이야기 등을 절절하게 담았다.



우리 민주당은 BBK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간 당원도 있고, 저는 물론 직원, 직원 가족들, 남편도 검찰이 수사를 했습니다. 남편은 결국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어야 했고 한국에서 근무하기 힘들어 제 아이와 함께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저의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지금도 복받쳐 오릅니다. 눈물이 나도록 가슴에 맺힌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본문 〈BBK는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입니다〉 중에서



저자는 이 책의 본문 〈보이지 않는 손〉에서는 80만 국민들이 투표로 뽑아준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4년간 법사위를 하면서 검경수사권 조정문제, 중수부 폐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의 선봉에 섰을 때, 어느 여검사가 “두렵지 않으세요?”라고 묻자 ‘이것이 두려운 일인가. 정말로 두려워 할 것은 국민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담은 〈두렵지 않습니다〉에는 저자의 정의를 위한 용기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책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본문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는 치밀하면서도 완벽에 가깝게 청문회를 준비해 온 과정과 지난 경험을 담았다.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 청문회의 준비 과정에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도덕에 기반을 둔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청문회의 테마로 잡고, 김태호 후보자에게 질의하는 저자의 모습이 담긴 글은 이 책의 백미이자 청문회 현장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청문회 첫 날, 제가 첫 질문을 던졌습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입니까?”



김태호 후보자는 말끔하지는 않았지만, “공동체 미덕?”이라는 그런대로 의미 있는 답변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부터 박연차 게이트 관련 의혹 그리고 스폰서 관련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초반 후보자의 태도는 매우 패기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야당의원들의 날선 질문에 눈 맞추기를 회피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이 자리, 이 시간이 오기를 기다렸을 후보자의 기대와 나름의 노력하고 마음 쓴 세월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무신불립을 아십니까?”



청문회 당시 김 후보자에게 물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설 수가 없다는 뜻을 가진 논어(論語)에 나오는 공자의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아는가.”라는 저의 질의에 김 후보자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공자의 제자가 어느 날 묻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공자가 답합니다.

“백성들의 신뢰, 믿음을 잃은 국가는 설 수 없는 것(無信不立).”

그렇습니다. 어느 사회나 국가, 회사 조직에 있어서 믿음이 없으면 함께 갈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가장 큰 덕목인 것입니다.

김태호 후보자는 사퇴의 변으로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간다.”라는 묘한 말을 인용했습니다. 아마도 마오쩌둥 어록에 나오는 “천요하우 낭요가인(天要下雨 娘要嫁人), 즉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려 하고 어머니는 시집가고 싶어 하네.”라는 구절을 인용한 듯싶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막을 방법이 없고 홀어머니가 시집을 가려하면 자식된 도리로 막을 수가 없겠지요.

청문회가 끝나고 비가 그쳤습니다. 그 당시 청문회를 하는 동안 답답한 마음으로 한숨을 여러 번 쉬었지만 청문회를 마치고서는 오히려 미래의 희망이 보였습니다. 국민이 살아 있음을 거듭 느꼈습니다. 위대한 국민들 앞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였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에 정의는 살아 숨 쉴 수 있는지 반문해 봅니다.

- 본문 〈정의란 무엇인가〉 중에서





20대를 위한 멘토링!



세상은 인생의 초보에게, 사회 초년생에게 매섭다. 그 시절에는 누구나 설익고 불완전하고 빈틈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든 살면서 한두 가지의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있으며 단점과 열등감이 마음에 자리 잡혀 있다. 가끔은 자신의 부족한 면만 눈에 들어와 마음이 괴롭기도 하다. ‘돈이 많았더라면, 외모가 훌륭했더라면, 머리가 똑똑했더라면, 몸이 튼튼했더라면…….’ 하고 말이다.

그러나 원하는 삶의 조건을 모두 갖춘다고 해서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위치에서 원하는 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며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에 애정과 책임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0대에 멘토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우여곡절 많았던 자신의 젊은 날과 이 시대의 청춘을 향한 애정을 고백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새로운 길을 만들고, 넘지 못할 것 같은 두껍고 높은 벽에 부딪혀도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다. 이러한 그녀의 진실성 가득한 경험과 제언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훌륭한 멘토링이 된다.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 자신의 인생을 그저 흘려보내는 쉽고도 무책임한 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따끔하게 충고한다. 그녀 역시 청춘이었던 때 그런 기분을 느껴보았기에 책에 담긴 그녀의 목소리는 더욱 진실하게 느껴진다. “그 모든 순간을 나만의 역사로 만들라.”라는 그녀의 조언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진리이기도 하다.

박영선은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아내는 것을 꼽는다. 이것을 찾아내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을 덧붙이며, 방황하기를 멈추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아 삶에서 해답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20여 년간 한국 사회의 경제 문제를 심도 있게 바라보고 보도했던 박영선은 이 책에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모습을 보여 준다.





국회의원 박영선이 세상에 던지는 공감!



서울시립대학교 반값 등록금, 젊은이들을 위한 1조 원 펀드,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 사학법, 사회복지사업법, 전관예우 타파를 위한 법안 제정 등을 실현하려는 박영선. 그녀는 젊은 대한민국, 모든 이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의 부정부패에 거침없이 맞서는 공격수 같은 그녀에게는 정치를 할 때 세상을 멀리 내다보아야 한다는 신념이 있다. 젊은 세대가 한국을 짊어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대학생들과 젊은 층을 자주 만나 대화를 시도했다. 그들과 꾸준히 나라의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동안 젊은 세대가 정치가 관심이 없다고 느꼈던 걱정을 지울 수 있었다고 기록한다. 젊은 세대를 통해 배운 것도 있기에 그들이 지향하고 제시하는 방향을 좀 더 여러 세대에게 들려줄 수 있는 자리와 계기를 만드는 것 또한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그래서 박영선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젊은 세대가 중년이 되어서 사회의 어른이 되었을 때, 좀 더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이 시대의 모든 청춘들이 지금부터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라는 이 책의 제목은 이러한 박영선의 절절한 마음이 그대로 담긴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 시대의 모든 청춘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서 새로운 길을 가기를 응원하는 책. 생생하게 살아 있는 멋진 사람이 되라는 조언이 가득한 책. 국회의원 박영선의 역사가 녹아든 책을 독자 여러분께 꺼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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